목요일인 내일(1일·목)은 전국 하늘에 구름 많거나 흐리겠고, 남해안과 제주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다시 30℃ 안팎의 낮 더위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일·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 및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남해안 및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에서 25℃,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1℃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서늘하겠고,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다시 더워지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전해상의 하늘 흐린 가운데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이에 따라 제주먼바다는 내일(1일·목) 오전부터 풍랑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다.

내일(1일·목)과 모레(2일·금)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4일)부터 다음 주 초반 사이에는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간접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