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7일·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 곳곳으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7일·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한때 흐리겠다. 기압골과 대기 불안정으로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도는 단속적인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에도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온 후 차차 개겠다.

* 예상 강수량(7일)

 - 충청, 전라, 경북내륙 : 5~30mm

 - 경남내륙 : 5~10mm

 - 강원영동 : 5mm 내외

아침 최저 기온은 13℃~18℃, 낮 최고기온은 16℃~24℃를 보이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로 선선하겠고, 강원 영동은 20℃를 밑돌면서 저온 현상을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1.0~5.0m로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 부산 앞바다, 거제시 동부 앞바다는 내일(8일·수)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목요일(9일) 기압골 가장자리에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