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존과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4일‧토)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4~20℃, 낮 최고기온은 21~31℃로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불볕더위가 나타나겠고, 강원영동은 비교적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모레(5일‧일)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경상도는 월요일(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