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내일(14일·토)은 이맘때 수준의 기온을 보이며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고,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4일·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경상해안지역은 아침까지 구름 많다가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 낮 최고기온은 13℃~24℃가 되겠다. 아침/저녁에는 서늘하지만 낮에는 이맘때 수준의 봄 날씨를 보이며 따스하겠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강한 볕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충청도, 전북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구름 많겠고, 화요일(17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