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4일·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덥겠고, 동해안으로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4일·수)은 일본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대전과 광주 7℃, 대구 9℃, 강릉 18℃로 서늘하거나 쌀쌀하게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 26℃, 대전 25℃, 대구 27℃, 강릉 29℃로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 유의해야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기준 : 중서부, 강원영서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전해상의 하늘 맑겠고,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금요일(6일)까지 이맘때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토요일(7일)에는 강원영동과 경상동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