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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수)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에서 공기 질 탁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23℃로 때 이른 고온 현상은 누그러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7일·수)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하고, 그 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오늘 전국 곳곳에 황사가 나타나겠다.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높게 오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서울·경기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 충청도, 전라북도 ‘매우 나쁨’ / 강원 영동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강원 영서, 전라남도, 경상도 ‘나쁨’ / 제주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 환경부 기준 : 서울·경기 오전 ‘매우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강원 영서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강원 영동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충청도 오전 ‘매우 나쁨’, 오후 ‘나쁨’ / 전라북도, 경상북도 ‘나쁨’ / 전라남도, 경상남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 제주도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아침 최저 기온은 8℃~17℃, 낮 최고 기온은 11℃~24℃로 한낮에는 때 이른 더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5m로 높게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금요일(29일) 서울, 인천을 포함한 경기 북부,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