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목·18일)은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중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은 서울· 경기· 강원 등 중북부 지방에 새벽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며 "다만, 강수량은 20~40mm(많은 곳은 80mm이상)로 많지는 않겠다"고 예보했다.
반면 남부지방은 내일도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낮기온 광주·제주 32℃, 전주 33℃까지 오르겠고, 오늘(17일·수)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높게 오른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날 전망이다.
다음주 초까지 중부지방은 계속해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지만, 금요일(19일)과 토요일(20일) 꽤 길게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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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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