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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내일(1·토) 전국이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한파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매서운 추위는 한풀 꺾이겠다. 한편, 내일 오후에는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높겠고, 강원도와 영남 곳곳으로는 대기가 건조해서 산불과 화재를 주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일·토)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영동남부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져, 저녁에는 흐리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늦은 밤 한때 눈이 오겠다. 강원영동남부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낮 또는 저녁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종일 구름 많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를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청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서울, 인천, 대전, 경기, 충청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1.0~4.5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2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 오겠고, 목요일(6일)은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