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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내일(16일) 전국 곳곳에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공기질은 오후 들어 차차 회복되겠다. 또한,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서 산불과 화재를 주의해야겠다. 한편, 내일은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6일·화)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지방은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차차 개겠고, 제주도는 종일 구름 많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를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강원영동 '보통', 그 밖의 오전 '나쁨' / 오후 '보통'

 - 환경부 기준 : 경기남부, 충청, 전북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1.5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올해 수능이 치러지는 목요일(18일)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오겠고, 큰 추위는 없겠다. 한편, 일요일(2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