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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일·14일)도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안팎의 강한비가 계속 예상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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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 서울·경기·강원영서로 60~120mm(많은 곳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충청지방과 강원영동은 밤부터 그치면서 30~70mm가 예상된다. 한편 남부내륙은 오후 한 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수원·속초 26℃, 대전·부산 28℃, 전주·대구 30℃까지 오를 전망이다.
장맛비는 당분간 중부지방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월요일(15일)부터는 중국 내륙에 상륙해 소멸할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어 장마전선이 더욱 활성화 되겠고, 때문에 중부지방으로 더욱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하겠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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