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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7일·일)은 낮에 서울이 21도를 보이며, 30년 만에 가장 온화한 입동이 되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 많아지겠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먼지농도가 높아서 주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7일·일)은 동해북부해상에서 일본 동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맑거나 한때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경상해안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가 되겠다. 

 * (초) 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오전 서울, 인천, 경기북부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보통'

 - 환경부 기준 : 오전 인천, 경기북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보통'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8~10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 목요일(11일)은 충남과 전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