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토)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중북부 지방의 장맛비는 오늘밤 다시 세력이 강해지면서 내일(14일·일)은 중부전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내일 중부지방에서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청도는 밤부터 그치겠다"며,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하늘에 내일도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경기·강원영서 60~120mm(많은 곳 200mm이상), 충청도·경북·강원영동 30~70mm이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 광주 30℃, 속초 26℃, 대구 31℃ 예상된다.
당분간 중부지방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겠고, 특히 다음주 초에는 중국 내륙에 상륙해 소멸할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장마전선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부지방으로 더욱 많은 비가 집중되겠으니 대비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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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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