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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보통 여름철에 기승을 부린다고 생각 하는데요. 하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철에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가을 식중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의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바로 노로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해, 혹은 음식을 통해서 전파되는데요. 기온이 낮을수록 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면, 주로 1~2일 사이에 구토나 설사 등이 나타나고요. 외에도 두통, 발열 등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증상이 독감과 비슷하기도 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데요. 먼저,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고요.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또한, 생으로 섭취하는 과일과 채소류는 깨끗하게 씻어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도 끓여서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고 하는데요. 선선한 가을, 식중독에 걸리지 않게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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