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0일·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중부지방이 늦은 저녁까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대체 공휴일인 모레(11일·월)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0일·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려져 중북부지방은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 늦게 중북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 남부지방은 모레(11일·월)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10~11일) - 제주 : 20~60mm - 중부(강원 영동 제외), 전북 : 10~40mm - 경상, 전남, 강원 영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7℃~22℃, 낮 최고기온은 23℃~29℃가 되겠다. 한낮 기온 서울 25℃, 광주와 부산 28℃ 등 남부 지방은 늦더위를 보이겠다.
* (초) 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겠고, 동해상에서도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가을비가 지나고 모레(11일·월) 아침부터 쌀쌀해지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4℃로 크게 떨어지는 만큼, 면역력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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