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오늘(9일·토) 수도권을 포함해 곳곳으로 아침 한때 비가 내리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9일·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제주도는 제주 남쪽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도와 경북 북부내륙, 제주도는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치겠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 예상 강수량(9일) -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 20~40mm -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 경북 북부, 제주도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14℃~21℃, 낮 최고기온은 21℃~29℃를 보이겠다. 한낮의 중부지방은 선선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늦더위를 보이겠다. 서울 26℃, 광주 28℃, 부산 27℃가 예상된다.
* (초) 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이 0.5~2.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은 0.5~2.0m로 잔잔하겠다.
내일(10일·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모레 월요일(11일)까지 이어지겠다. 내일 밤부터 월요일(11일) 새벽 사이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신지수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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