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10월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중북부 지방의 초미세먼지가 오후에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금요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중북부지방은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충청이남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과 동해상은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으나, 초미세먼지는 중서부 지방이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5일부터 6일까지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