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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18일) 제14호 태풍 '찬투'가 일본 해상으로 이동해 소멸할 것으로 보여서, 우리나라는 태풍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다. 다만, 낮에는 서울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는 등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다. 

 * 예상강수량(17일)

 - 강원 영동 남부, 경북 동해안, 경남 동해안, 울릉도, 독도 : 20~50mm

 - 경북 내륙 : 5~1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8일·토)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 해안과 경남, 전남,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흐리다가 점차 개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를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4m, 동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추석인 화요일(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수요일(22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