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7일‧금)은 북상하는 제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불겠다. 한편,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비가 내리며 기온이 내려가 비교적 선선하겠다.
* 예상강수량 (~17일) - 제주도 : 200~300mm (산간 많은 곳 500mm 이상) - 전남해안, 경남해안 : 80~150mm - 전남내륙, 경북남부, 경남내륙 : 40~80mm - 강원영동, 충청, 전북, 경북북부 : 10~40mm - 서울, 경기, 강원영서 : 5~2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7일‧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 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서쪽지방은 낮~ 오후 사이, 동쪽지방은 저녁~ 밤사이에 비가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 낮 최고기온은 21~28℃로 비가 내리며 비교적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주말인 토요일(18일) 강원영동에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주말 동안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weet_rain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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