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11일·토)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다. 다만, 제주는 오전 한때 비가 오겠고, 대체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1일·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때 비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11일)

 - 제주도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4℃,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0℃가 되겠다. 낮 동안 30℃ 안팎까지 올라 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보통’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남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0m로 일겠다.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월요일(13일)에 비가 시작되어, 목요일(16일)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은 화요일(14일)~목요일(16일), 남부지방은 화요일(14일)~수요일(15일)에 비가 오겠고, 수요일(15일) 강원영동에 비가 시작되어 동해안은 금요일(17일)까지 이어지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