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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내일(3일)은 낮 기온이 올라 대체로 28도 안팎을 보이며 다소 덥겠다. 다만, 동해는 24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다. 한편, 오늘(2일) 전남은 밤까지 산발적인 강수가 이어지는 지역이 있겠고, 경남과 제주도는 종일 비가 오겠다. 또한, 내일(3일)은 일부 지역으로 비가 내리겠다.

 * 예상 강수량(~3일)

 - 제주도 : 10~40mm (많은 곳 60mm 이상)

 - 전남, 경북 동해안, 경남 : 5~30mm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3일·금)은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부근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개겠고, 경남 서부와 제주도는 새벽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남 동부는 낮까지 비가 오겠다. 또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는 아침에서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를 보이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3.0m,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월요일(6일)은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7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일요일(5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6일)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호철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