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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등 중북부 지방은 오늘(금·5일) 아침부터 차츰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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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은 장마전선이 충청지방에 위치하면서 중북부 지방은 비가 일찍 그치겠지만, 그 밖의 전국은 종일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중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이 지역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강한비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라북도· 경상북도북부 : 80~150mm(많은 곳 300m이상), 전라남도· 경상남도· 경상북도남부 : 40~80mm(많은 곳 120mm),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 30~70mm이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수원· 청주 28℃, 광주· 대구 27℃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주말(6일)부터 월요일(8일) 사이에는 중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겠지만, 화요일(9일)부터는 중부지방 중심으로 영향을 주면서 남부지방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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