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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기온을 밑도는 날씨로 출근길이 어제보다 다소 쌀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목)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으나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 청주가 17℃에 머무는 등 13~21℃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강원도 영동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방도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강원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오전동안 안개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14일)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 정도로 일겠고 동해 먼 바다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다. 내일과 모레 서해상에는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정다운 기자 jdw2218@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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