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화)밤부터 내일(3일·수)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도 저녁부터는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4일·목)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남부지방은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때문에 중부지방은 내일 한낮기온 서울 30℃, 춘천 31℃, 강릉 34도 등 매우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높아 후덥지근하겠지만, 남부지방은 광주 27℃, 부산 26℃에 머물며 상대적으로 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장마는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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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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