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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화·2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서해북부해상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새벽에 중부서해안부터 장맛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며. “다만, 오늘은 중부에 집중되면서 남부는 오후에 일시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경기와 강원은 오늘부터 내일(수·3일) 낮까지 비가 집중되다가 목요일(4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충청이남은 오늘밤부터 목요일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 제주는 내일부터 목요일까지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지방 80~120mm (많은 곳 200mm이상), 전남과 경북남부, 경남은 50~80mm (많은 곳 120mm이상), 동해안과 제주도 30~50mm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부산 25℃, 광주 전주 강릉 27℃, 대전 대구 28℃에 머물겠다.
이번 장마는 지역별로 소강상태를 보이긴 하겠지만, 전국적으로 7월 중순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황지영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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