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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19대 총선이 치러지는 11일(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온 후 아침에 전라남북도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10일 예보했다. 당일 오전 전국에 걸친 강수확률은 60~80%로 예보됐다.
저기압의 영향권에 있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나 강원영동 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9~15℃, 낮 최고기온은 13~21℃.
기상청은 내일까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내륙지방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전 해상과 동해 전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 전 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은 2~3m로 다소 높게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상은 1~3m로 일겠다.
아래 표는 총선일(11일,수) 지역별 날씨 전망. (자료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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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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