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 06시 기준 전국에 산발적인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이 바는 오전 중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23일·일)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들면서 오전 중 비는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흐리거나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륙 곳곳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으로는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는 낮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장마전선은 크게 북상하지 못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로만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이번주 내내 그밖의 다른 지역들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 광주 대구 27℃, 부산 24℃로 어제(22일·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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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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