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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쪽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충청과 경북북부는 최고 3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도와 경북남부, 경남은 30~70mm, 많은 곳은 100mm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최고 250mm 이상의 많은 양이 예상된다.

 

남해안을 제외한 충청이남지방은 오늘(19일·수)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 지방은 오늘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도는 장마전선이 머무르면서 금요일(21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중북부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남해안에 위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상에 비가 오겠고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