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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의 기세는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9일·금) 중북부 지방에 새벽에서 낮 사이 한 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충청이남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지만, 폭염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 서울 31℃, 광주 35℃, 강릉 36℃, 대구 37℃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내일(10일·토)도 중북부 지방에 오전에서 낮 사이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