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오늘 일부 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가 왔다. 보령에는 253.0mm의 많은 비가 왔고, 목포는 119.2mm의 비가 왔다. 진도도 88.0mm의 비가 내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앞으로는 호남 일부지방과 영남, 제주도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10~30mm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비는 저녁에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내일(15일·일)은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지방에 비소식이 있긴하지만, 밤부터 오기 때문에 야외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7℃가 예상된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30℃로 더울 수 있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는 크지 않겠다.
내일 우리나라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동해상엔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 감상할 수 있겠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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