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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휴일인 오늘(3일·일)도 약한 비소식이 예보되어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위아래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는 남쪽으로, 밤에는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사이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밤에는 중서부지방에 한때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 시간대만 피한다면 휴일 나들이 하는데 불편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8℃, 전주 13℃, 대구 14℃, 낮기온은 서울 17℃, 광주 19℃, 제주 20℃로 어제(2일·토)보다 높을 예정이다.
월요일(4일)에는 강원영동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수요일(6일)에는 중서부지방으로 한때 비가 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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