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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17일) 아침에는 어제(수·16일)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일교차는 더욱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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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오늘 대관령 -3℃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중남부 내륙에서도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 광주 7℃, 부산 11℃, 낮 최고기온 서울 18℃, 전주 20℃, 대구 19℃ 예상된다.
오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요일(18일) 오후부터는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일요일(20일)에는 강원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자 fallinginhjy@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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