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뉴스 > 날씨뉴스 > 오늘(월) 오후까지 강추위 계속, 바람 강하고 건조 ‘산불’ 주의

한편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남서해안은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저녁까지 가끔 눈이 날릴 때가 있겠으며 그 밖의 호남과 충청, 경기남부 일부지역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눈이 날리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눈의 양은 1cm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고 예보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한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오늘 강원 동해안과 영남, 전남 남해안 일부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겠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맑겠지만 낮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 아침에는 춥겠고 낮에도 서울과 춘천 0℃, 대전은 1℃의 기온을 보이겠다.

동해안지방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고 울릉도는 눈이 오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 2℃, 강릉과 울진 3℃ 예상된다.

호남 일부와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낮에는 광주와 전주 1℃, 부산은 2℃, 대구는 3℃까지 오르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매서웠던 한파는 내일이면 물러나겠다. 수요일(11일)에는 충청과 호남,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에 낮부터 밤사이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정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nafullej@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