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이 불면서 황사는 빠르게 물러갔지만, 추위가 몰려오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북서쪽에서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 해가 지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때문에 내일(2일·토) 아침 기온은 서울이 -5℃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4℃에 머물겠다. 내일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년을 4~5℃가량 밑도는 기온으로 휴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주중반에는 영상권으로 올라서겠고, 목요일(7일)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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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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