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0일·목) 서쪽과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겠고, 전라와 경상서부에는 소나기가 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10일·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한편,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강수량(10일)

 -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 : 5~10mm

아침 최저기온은 21~26℃, 낮 최고기온은 26~35℃가 되겠다. 서쪽을 중심으로 낮 동안 체감더위가 35℃ 안팎까지 치솟겠고,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다.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은 0.5~3.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상은 0.5~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당분간 덥고, 습하겠고, 다음 주는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다. 한편, 영동은 월요일(14일) 비가 내리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