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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2차 원전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외교부, 산업부, 미래부 관계관의 개회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초청연사들이 7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제 1세션에서는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대학원대학교, 원전수출산업협회의 원전 전문가가 ‘한국의 원전인력양성정책’, ‘원전 국민수용성 확보 방안’,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의 후속대책’에 대해 소개한다.
 
제 2세션에서는 말레이시아 원자력공사(MNPC), 베트남 산업통상부, 사우디아라비아 재생에너지청(KACARE), 주한헝가리대사관의 원전 전문가가 자국의 ‘원전개발정책 및 현황’을 소개한다.
 
세미나에 이어 11~12일 이틀간은 에드먼드 후지타 주한브라질대사를 비롯한 총 8개국(8명)의 주한외교단이 월성원자력발전소, 한국원자력 환경공단 및 국내 원전관련 기업의 설비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산업시찰은 월성원전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 원전 산업시설을 소개하고 우리 원전 기술력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자리로서 우리나라의 해외 원전사업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parkseon@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