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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9일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은 구름이 끼거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이 동해 북부 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함경남도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또 북부 산간 지역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덧붙였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등은 맑았다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1, 0
▲중강 : 구름 조금, 32, 10
▲개성 : 맑음, 31, 0
▲해주 : 맑음, 30, 0
▲청진 : 구름 조금, 20, 10
▲함흥 : 구름 많음, 22, 20
이영재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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