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석조 건축물로 알려진 캄보디아 유적지 ‘앙코르와트'가 인기를 끌면서, 관람시 주의할 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힌두교 사원으로 지어진 앙코르와트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관광객은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사원의 신성함을 해치고 캄보디아의 관습을 거스른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이에 따라 민소매나 무릎이 드러나는 하의, 그밖에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은 관람객은 입장에 제한을 받는다. 반팔, 반바지라도 무릎이 가려지는 길이의 옷을 입은 경우에는 무방하다.
기원후 9∼15세기에 만들어진 앙코르와트는 해마다 200만명 이상의 전세계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박한나 [hnpk@edaily.co.kr] Copyright 이데일리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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