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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권(징진지)을 포함한 중부 지역에서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대기오염이 오는 24일 전후에야 개선된다.
16일 중국 신징바오 등에 따르면 생태환경부는 전날 향후 10일, 즉 24일까지 징진지와 그 주변지역에 대기오염이 나타나게 된다고 예보했다.
생태환경부는 16~17일 약한 찬공기 영향으로 대기오염은 서쪽으로 동쪽 방향으로 일부 개선되지만 중난부 지역에는 심각한 대기오염이 나타나게 된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이번 대기오염이 24일 전후 찬공기 유입으로 대기가 원활한 확산 조건을 갖추면서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환경부는 또 수도 베이징시 대기 오염이 16~18일 편북풍의 영향으로 일부 개선되지만, 19~20일, 22일 중도(中度)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문예성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뉴시스 | 이타임즈 신디케이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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