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K메디칼시스템과 함께하는 날씨와 건강입니다. 오늘은 천안우리병원 김동근 원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터: 요즘처럼 날이 추워질 때 또 노년기에 접어들었을 때 이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란 어떤 질환인가요?
의사 : 척추도 우리 몸의 중심 부분으로 골절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신 분들은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도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나는데 예를 들면 재채기를 한다든지, 허리를 삐끗한다든지 또는 가벼운 물건을 들고 나서도 척추가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우리가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하겠습니다.
캐스터 : 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구조가 약해지면서 골절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군요. 그렇다면 골다공증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상들이 있나요?
의사 :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을 일부 사람들은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골다공증으로 인해서 2차적인 골절이 온다든지 또는 변형, 즉 척추가 휜다든지, 허리가 구부러지는 증상을 보고 골다공증인지를 짐작하게 됩니다. 따라서 평소에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분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발견을 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 네,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이 나타났을 때는 어떤 증상을 보이게 되나요?
의사 : 골절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잘알 수 없는 병이라 골절이 일어나게 되면은 그 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때문에 그 통증이 중요한 진단 가치가 있고, X레이 촬영은 척추뼈에 골절이 심해서 압박이 심하거나 변형이 심할 경우에는 진단이 되지만 그렇게 심한 변형이 없을 경우에는 진단을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이 되겠고, 가장 정확한 진단방법은 MRI 검사가 되겠습니다.
캐스터 : 척추 X레이를 통해서도 진단을 받아볼 수 있지만 정밀진단은 MRI 통해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진단 후에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의사 : 일단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는 침상안전과 진통제를 복용하는 보존적인 요법을 2~3주정도 진행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척주압박골절이 심하거나 또는 고 연령층인 경우에는 인공뼈를 부러진 척추 체에다 주입하는 척추 성형 술이나 풍성 성형 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캐스터 : 네,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도 있지만 인공뼈를 주사하는 성형 술도 있다고 하니까요. 이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의사 : 골다공증의 위험요소가 높은 분들, 즉 고령이나 폐경의 여성들, 또 스테로이드라는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환자들이 고위험 군이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해서 골다공증을 미리 조기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해도 척추 주변에 있는 근육이나 인대 같은 것을 강화 시킬 수 있게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캐스터 : 네, 오늘은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날이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몸이 경직되기 쉬운 조건인데요.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건강 박유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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