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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 13도, 낮 기온 21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맑고 선선한데다가 공기도 청정해서 바깥활동하기 참 좋겠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 시각 위성영상보시면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는 서쪽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0~22도 분포를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동해안 속초와 강릉의 아침기온 13도, 낮 기온 21도가 예상되고요. 울진은 한낮에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는 아침기온 14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22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주의 낮 기온 23도,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서해중부와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물결은 서해상으로 최고 4m,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자리수로 내려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요. 주말동안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weet_rain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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