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와 생활정보 박유라입니다. 높고 파란 하늘에 선선한 공기까지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하지만 이런 가을 날씨가 되면 피부가 급격하게 건조해지게 됩니다. 또 환절기까지 겹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건선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건선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건선은 신체 여러 곳의 피부에 홍반, 인설, 간지럼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증상이 개선됐다 악화되기를 반복하는데요. 특히, 일상생활이나 잠들기 전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대사증후군, 급성심근경색 같은 질환의 위험도 높이는데요.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두피, 생식기, 팔꿈치, 손톱, 엉덩이, 무릎 등에 나타나고요. 대칭적으로 경계가 뚜렷한 선홍색의 발진이 나타납니다. 또 판 모양의 붉은 반점이 각질 화된 피부껍질 모양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발병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현재까지는 면역체계 이상, 알코올, 비만, 우울증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또 유전 및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생기면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예방과 증산 개선 노력이 중요한데요. 되도록 피부자극이나 피부손상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하고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또 목욕을 자주하거나, 낮은 습도, 과도한 실내 난방 등을 피하고, 스트레스나 육체적인 과로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날이 부쩍 건조해졌는데요. 건선이 생기기 쉬운 조건입니다. 충분한 보습과 함께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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