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월요일입니다. 모처럼 비 예보가 없고 공기까지 깨끗해서 좋은데요. 오늘 전국의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서울의 아침기온 21도로 시작해 낮에는 29도까지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이렇게 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춘천과 대구의 아침기온 18도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 낮에는 춘천 28도, 대구 29도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인 만큼 얇은 겉옷을 챙겨 다니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낮 동안 덥겠습니다. 서울 29도, 대전과 청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구름만 지나겠고요. 속초와 강릉의 낮 기온 24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전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 해상에 구름만 많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뤄놨던 빨래나 세차를 하셔도 좋겠고요. 낮 기온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낮아지면서 가을 색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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