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위성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부터 4일간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첫 날인 내일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많지는 않지만 귀성, 귀경하시는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큰 더위 없겠는데요.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요즘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추석 날씨는 어떨지 걱정했었는데요. 다행히 쾌청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보름달까지 환하게 뜨면서 깊은 한가위의 정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서해안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26도, 수원과 대전, 청주는 25도로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동해안지역도 구름만 지나겠고요. 낮 기온은 속초와 강릉 23도로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큰 더위는 없겠고,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전주와 부산 26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2.5m, 남해상에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동안 대체로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요일에는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강원영동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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