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위성영상을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이 비는 오늘 저녁 무렵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내일은 충청지역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도와 경북지역에 5~30mm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충청이남 지역에 계신 분들은 외출 시에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기온 또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과 춘천 28도를 기록하겠지만 여기에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고요. 충청이남 지역은 대전, 광주 그리고 부산은 낮 기온 24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춥다고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전반적으로 체감온도가 급격하게 낮아지면 면역력 또한 약해지기 때문에 감기/몸살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체온조절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종일 흐린 날씨와 함께 낮 기온은 서울과 인천 28도를 기록하겠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수 있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 역시 흐리겠고, 울진과 울릉도는 비가 내리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종일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24도, 전주 25도를 보이며 오늘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항해나 조업하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크게 높지는 않겠지만, 전 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해상 가시거리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사고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충청 이남의 비는 화요일에 경기와 강원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도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