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괜히 마음이 설레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적이 있습니다. 바로 ‘비염’ 인데요. 잦은 재채기와 콧물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생활에 불편함을 줍니다. 오늘은 환절기의 적, 비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 증상을 물리치는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는 건데요. 이 때 30~35도 정도의 미지근한 식염수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요.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회씩, 3개월 동안 꾸준히 하면 코 점막의 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제거돼 비염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는 갖가지 먼지와 곰팡이 균, 진드기, 세균 등이 떠다닙니다. 이런 먼지와 균들은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하루 3번 실내 환기를 통해 공기를 정화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건조한 가을 공기는 비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따라서 적정 습도인 50~6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실내가 너무 습하면 곰팡이 균이 더 번식하기 쉽다고 하니 꼭 적정 수준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비염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위 세 가지 사항을 잘 참고해서 환절기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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