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아래 낮 동안에는 기온도 쑥쑥 오르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23도, 전주는 24도 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한편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상태는 좋지 않기때문에, 야외활동은 되도록이면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는데요.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특보 현황 보시면 광주를 포함한 전남 일부 지역은 황사 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지역 맑은 하늘아래 낮 동안에는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1~23도, 대전은 9~24도 분포 예상됩니다. 동해안지방 대부분지역에서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 강릉 25도, 울진 24도로 예상됩니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낮 기온은 광주 24도, 대구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또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허수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s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