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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안 쓰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면 근육통 해소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와 생활 정보에서는 연휴에 지친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요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마사지는 통증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일정의 도수치료법인데요. 마사지를 통해 불안과 긴장 해소, 혈액순환과 림프순환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뭉친 어깨의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인데요. 딱딱한 바닥에 엎드리게 한 다음 목 중앙부터 바깥 어깨 쪽 방향으로 주물러줍니다. 또 손을 뜨겁게 비빈 후 마사지 부위를 꽉 잡아 눌렀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해 주고, 근육이 풀어지면 엄지손가락으로 목에서 어깨 방향으로 꾹꾹 눌러주면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두 번째는 허리 통증이 있을 때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등 쪽에서 척추의 맨 마지막 갈비뼈 부근과 허리에서 척추를 기준으로 양편을 중점적으로 1~2분씩 10회 정도 두드리거나 주물러 주면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는 멀미가 날 때 하는 마시지법 인데요. 명절에 배가 너무 고프거나 너무 부를 때, 또는 운전 중 잠을 많이 못 자게 되면 평형감각이 깨지면서 멀미가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관자놀이와 엄지와 검지 사이에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지긋이 눌러 10~15분 정도 자극해주면 멀미에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법인데요. 엄지발가락 뿌리 쪽과 발의 중간 부분을 압박하면 눈과 전신의 피로를 풀어줘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내일이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명절! 운전하느라, 요리하느라 고생하는 가족들을 위해 가벼운 마사지 요법으로 힐링을 곁들인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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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온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