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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도 맑은 하늘 아래 나들이가기 좋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는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아침까지는 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추위가 느껴지겠지만,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단풍이 더 곱게 물드는데요. 설악산과 오대산, 지리산에 이어 치악산의 단풍도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풍철을 맞아 가을 산행에 나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동이 잦은 산에서는 방풍과 방수기능이 있는 옷은 필수고요. 따뜻한 물과 당분을 섭취할 수 있는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해가 지기 전에는 산행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별다른 구름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에 청명한 하늘이 이어집니다. 낮 기온 서울, 대전 18도, 춘천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한낮에 광주와 전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의 낮 기온은 속초, 강릉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