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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이웨더 라이프스타일예보 차수지입니다. 오늘 산에 가신 분들 많으시죠. 현재 강원도 설악산과 오대산은 단풍이 절정이고요. 북한산과 속리산, 지리산 그리고 한라산에도 첫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오늘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기온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비소식 없어 단풍 구경하기 참 좋았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11.7도 한 낮에는 2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도 서울 12도, 낮에는 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가을 추위는 주춤하겠고, 다음 주 중반까지는 이렇게 평년과 비슷하거나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고요, 서울, 경기, 강원영서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 또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점차 그치겠지만,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동해안 지역, 흐리고 가끔 비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1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도는 오전 한때 구름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11도, 대구 1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전주 22도, 대구 21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온 후 점차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강릉 12도, 울진 1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속초, 강릉 17도가 되겠습니다.

 

동해상으로는 비가 온 후 개겠고, 바다의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차수지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ctsuji@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