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옷차림에 더욱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11.1도 등 어제보다 더욱 쌀쌀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고, 특히 강원산간은 대관령 1.4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5도를 밑도는 곳이 많아 새벽내 서리가 내렸습니다. 낮에는 맑은 하늘에 햇빛이 강해 기온이 껑충 뛰겠는데요. 때문에 일교차가 크게는 20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10월의 첫주말 나들이는 토요일이 더 좋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겠고, 제주도와 경남해안으로만 흐리다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에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쾌청한 하늘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한편 제23호 태풍 피토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중형의 강 강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는데요.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해상으로 방향을 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는 나절예보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청명한 가을하늘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대전 25도로 어제보다 높겠구요. 남부지방도 강한 일사에 의해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광주 대구 26도로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도 모처럼 종일 맑은 하늘 보이겠고, 낮기온 속초 강릉 23도, 울진 22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태풍 피토에 따라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다음주 월요일에는 강원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지영 온케이웨더 기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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